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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 성인
BSD 문호 스트레이 독스
“훜진" - 후쿠자와 유키치 X 카미가와 기진
온리


- 일본의 출판만화 ‘문호 스트레이 독스'의 등장인물 후쿠자와 유키치와 드림주 카미가와 기진을 엮어먹는 계정
- 드림주 ‘기진'에게 자유자재로 이입-반이입-비이입 모두 하여 대다수의 설정들이 오너 기반임에도 BSD 공식 인물인 양 서술합니다. 세계관 내 고유 서사와 설정이 뚜렷해 그 세계관과 어울리는 고유 서사가 있는 캐릭터 하나로 봐주시길 바라지만, 상황에 따라 이입 정도를 유동적으로 조정합니다. 헷갈리시는 분은 일상 속 후쿠자와의 연인으로서 동일시해주시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동일시, 비동일시 크게 상관하지 않습니다.
- 후쿠자와와 ‘커플링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 드림’은 배려를 원하는 극온리 성향으로 분류되어도 무방하나 크게 예민한 성향은 아니므로 배려 어렵다는 분께 까다로이 강요하지 않아요. 편의상 온리라는 말을 더 사용합니다. 후쿠자와 캐해를 많이 가리기에 1D보단 캐해석에 중점을 둔 성향으로, 연인이 아닌 관계의 드림 그리고 넓게는 관련된 서사/관계성/무장탐정사 취급 또한 캐해에 따라 찾아갑니다. 대체로 성향반사&상호 배려하기를 선호합니다.


- 마음 찍기와 주접 그리고 간혹 제가 썰을 드리는 식의 교류를 선호합니다. 현생을 챙기느라 가끔 접속해서 마음 찍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기본적으로 드림 자체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며 제가 가끔씩 남의 드림에 대해 주접하듯 하는 말은 그냥 공식을 덕질하는 2차러의 망상... 정도로 너그러이 봐주시면 넘 감사합니당
- 예민한 성향이라 강조해둔 분들 위주로 배려하고 있으며 외 1D 필수로 지키지 않지만 보통 1~3D 탐라를 꾸립니다. 다만 배려에 있어 흔히 자연발생이라 칭하는 기존 트친의 후생성 드림 혹은 성향 변경 등에 의한 비의도적 배려미스는 거의 대처하고 있지 않습니다.
- ‘문호 스트레이 독스'는 15금, 장르분류는 이능력 액션 배틀입니다. 살인, 상해, 테러, 학대 등의 비윤리적 요소와 관련이 깊습니다. 특정상 살인 그리고 유혈 요소에 대한 언급이 유난히 많아요. 유혈묘사가 잦은데, 주로 글이나 흑백그림으로 올라옵니다. 유의해주세요. 외에도 취향타는 소재 언급합니다.
- 알림창에 팔로우 알림이 잘 뜨지 않는 바람에 무멘선팔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혹여 제가 당신의 드친소에 흔적은 남겨서 선팔을 주셨는데도, 제가 영 반응이 없다 싶으면 멘션 한 번만 부탁드립니다.
- 트위터는 덕질, 기분 호전용으로 사용합니다. 사건, 논란 등에 일절 반응 없으며 참여, 말얹기 하지 않고 권유에 응하지도 않아요. 트위터 내의 싸움과 사회 이슈를 편협한 sns를 통해서만 다루는 것을 거부하며 관련 얘기 스루합니다.


- 잡다하게 이것저것 파고 있으나 여기선 훜진 언급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근데 어디서든 얘네 얘기만 주구장창하긴함...
- 주장르가 문스독임에도 일본 투디보다 영미권 작품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 특기는 서양고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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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클릭하시면 드림 소개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상당히 길기 때문에 드친소 시 읽는게 필수는 아니지만...
저희가 드친이라면 한번쯤은...
사실 제가 드림 자랑하고 싶어서 만들었어요
최하단의 로고를 누르면
‘동장르 드림러에게만 해당되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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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스독 드림러가 아니면 확인 안 하셔도 됩니다.


후쿠자와 유키치 & 카미가와 기진HL : 미혼동거연인

관계가 계속 변화하는 두 사람인지라 여러 시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서로를 만나기 전의 삶, 서로를 만난 후의 삶, 감정이 생기고 나서부터 연인이 되기까지의 삶, 주인공의 본편 시점에서 사건을 겪으며 변화하는 삶 등등 다양합니다.사소한 디테일을 제외하고 거의 다 원작 만화&소설 스토리를 따라갑니다.
애니메이션 반영도는 낮습니다.
공식이라는 가정 하에 원작의 빈 틈 공략, 이야기 공개 정도, 발매 현황과 팬덤 반응, 독자들의 다양한 해석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둘이 연인이 된 경위는 발매되지 않았다는 설정으로, 계정을 <미출간본 모음집> 정도로 생각합니다. 드림 정사에 있어 ‘발매되어 공개된 정보'와 ‘발매되지 않은 정보'를 구분합니다. 드림계는 출간 상태 상관없이 둘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주세요 :)2018년 10월 9일부터 @fuku_only_와 함께하고 있으며
제가 챙기는 훜진 기념일은 갠봇님과의 기념일입니다.
실제 드림 시작일은 확실하지 않으므로 세지 않으며, 문스독 작품 자체는 2016년부터 몸담그고 있습니다. 대략 12월 21일마다 장르 입덕을 기념하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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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소개

문호 스트레이 독스 -
이능력이 존재하는 현대 세계관.
약 13년 전 이능력과 관련된 세계 대전이 종전을 맞았지만 그 영향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상태. 이능력 자체가 굉장한 논쟁거리이자 세계관의 핵심 의문투성 떡밥이다. 그와 관련된 여러 까닭으로 도시 요코하마는 끊임없는 풍파를 맞는다.
한마디로 막장콩가루세계관!
주인공 나카지마 아츠시가 요코하마에 당도해 무장탐정사에 입사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
무장탐정사 -
말그대로, 국가에서 받은 이능 개업 허가증과 각종 무기 허가증을 가지고 의뢰를 받고 사건을 해결하는 집단. 일단은 소규모 민간 영리 기업이지만 보통과 궤를 달리하는 사건을 담당하는 보통이 아닌 이능력자 사원들. 요코하마를 수호하는 핵심 세 조직 중 하나다.
입사 조건은 자기 자신을 규제하고 의義를 관철하며 민간인을 돕는 정신, 극한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고결한 정신.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 사원들은 특수한 입사시험을 거치거나 사장이 직접 인정해야한다.
현재로부터 약 12년 전에 후쿠자와 유키치가 설립했다.
후쿠자와 유키치 -
무장탐정사 사장. 은백발 청록안의 45세 남성. 책임감 강한 카리스마형 리더. 과묵하고 신중한 탓에 다가서기 어렵지만 정의와 의리를 중요시하여 사원들과 도시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
무술의 달인. 자신의 과거 행적으로 인해 살인 그리고 타인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복잡한 태도를 보인다.
부하의 이능력 출력과 제어를 돕는 이능력자.
카미가와 기진 -
무장탐정사 사원. 흑발 적안의 30세 여성. 유연한 성격과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 유한 공감형 리더 타입인 동시에 이성적이고 강단 있는 사람.
모종의 이유로 4년 전 어느 날 이전의 모든 것을 망각.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다사다난했던 과거를 기반으로 꿋꿋이 살아간다. 오랜 시간 사격을 해온 총잡이.
기억을 읽고 조작하는 이능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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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시점주인공 아츠시가 무장탐정사에 입사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현재"의 이야기.
이 시점의 훜진은 꽤 오랜 시간을 함게했기에 n년차 부부 느낌이 강조됩니다. 미혼이지만 동거하는 사이로 서로를 가장 편하게 느끼는 동료, 벗, 남편과 아내 사이입니다. 공공연히 사이를 드러내고 다니지는 않지만 숨기는 것도 아니여서 알 사람은 알고 모를 사람은 모릅니다.
사람을 구제하는 직업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요코하마를 수호중.
주요 키워드는 유대감, 신뢰, 애틋, 친근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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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문호 스트레이 독스 특유의 세계관 설정을 논할 필요가 적은 둘만의 일상. 이 순간들은 오너의 이입 정도가 확 올라가기에 1인칭을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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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사랑을 말로써 인정하기 전의 관계. 우발적 계기로 기진이 후쿠자와의 과거사를 알게 된 순간부터 빗 속의 감정 토로까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상술한 '연인이 된 경위'로, 전체를 공개하진 않지만 두루뭉술하게 말하거나 한 부분들을 얘기하곤 합니다.
알아주셨으면 하는 핵심은
- 모든 것과 맞물려 진행되는 ‘시청 폭파 미수 사건'
- 후쿠자와의 과거를 알게 되었으나 그의 예상과는 다른 반응의 기진
- 기진 내면의 혼란과 다면성을 알면서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후쿠자와
- 그를 먼저 사랑했고 적극적이었지만 동시에 모순적으로 자신의 속깊은 혼란 탓으로 갈팡질팡하던 기진이, 그럼에도 후쿠자와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투지로 한 결심
- 고독을 고집했던 과거로부터 성장해 타인을 돕는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음에도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 자체를 내키지 않아하는 후쿠자와가, 본인의 의지로 노력해서 기진이라는 한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
- 폭우 속에서 대판 싸우고 고백하고 키스함
그렇습니다... 고백하는데에 참 오랜 시간을 걸려서 뭉뚱그려 표현하자면 삽질 기간이 너무 길었던 둘이지만 각자의 사정과 성격을 고려하면 그 시간이 필수적이었다고 볼 수도 있고 이랬던 시간들 자체가 좋다고도 생각합니다.

BEAST

무장탐정사 사장 X 영국인 정보국 요원

공식 평행 세계.완전한 세계가 아닌, 원본 세계에서 파생된 여러 가지 가능성 중 유일하게 오다 사쿠노스케가 생존하여 소설을 쓰는 세상. 소설 5권으로 출간되었으며 그 제목을 따 ‘비스트' 라 불리는 공식 평행세계.

ⓒ 이한님

원래 세계의 기진은 오다의 영향을 받아 요코하마에서 실종되기를 선택했다면, 이 세계서 오다의 삶이 달라지며 그 영향을 받아 그녀는 부모님의 암살 후 경찰에 의탁하여 본국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합니다. 따라서 성장을 영국에서 마쳤으며 요코하마의 사람이 되지 않아, ‘카미가와 기진'의 생은 크게 달라지게 되었고... 어떠한 정보국의 영국인 요원이 되어 요코하마에 나타납니다. 후쿠자와는 거의 변화가 없으나, 기진을 비롯한 인물들의 크고 작은 변화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해당 세계에서는 두 사람은 로맨틱 교제가 성립 불가능하지만, 비즈니스 관계에서 시작하여 서로에게 이끌리며 미묘한 감정을 품고 살게 됩니다.

아래는 동장르에게만 해당되는 성향 내용입니다.- 월간 영에이스를 구독하며, 원작 만화/소설과 애니메이션 말고도 외전 소설/만화/애니, 극장판 만화/소설화, 일러스트 모음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하며 최대한 빠르게 나온 모든 설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접근성 높은 애니나 만화 외의 방법으로 설정, 반전, 히든스토리를 많이 밝히는 까다로운 장르라, 아직 다 접하지 않은 분께 제가 치명적인 스포일러 를 끼칠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다만 정발되지 않은 최신 전개 스포일러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원작 설정/서사를 기준삼기 때문에, 이와 다소 차이가 있는 애니메이션만 접하신 분은 저와 드관 등 교류하기 어렵거나 스포일러를 접하실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 애니메이션에서 아츠시 입사 이후 발발한 창색 사도 사건은 사실 원작 소설 1권에서 아츠시 입사 2년 전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 시험 사건이었다는 것, 소설4권 55 minutes가 아직도 애니화되지 않은 점, 원작 소설의 후쿠자와의 독백과 주관 서술의 애니메이션 특정상 누락된 부분이 상당함 등등) 이처럼 다양하게 접하는 만큼 드림 커플 외에도 메인 스토리와 설정 떡밥, 타 캐릭터 캐해석 등 많이 끄적거립니다.
- 무장탐정사 위장 입사, 혹은 회사 방침/입사 시험 요건과 맞지 않는데도 입사한 무탐 사원 설정을 가지신 분은 드친소에 흔적을 남겨주시지 않으시거나 저를 먼저 정리해주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제가 알게 되면 먼저 정리합니다. 무장탐정사 취급에 민감하며, 애니메이션 2쿨까지 보고 원작 소설 1권 <다자이 오사무의 입사시험>을 읽으셨다면 무장탐정사가 어떤 조직인지, 사장인 후쿠자와가 어떤 기준으로 사원을 가려 합격해내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개인적인 이유로 개그스핀오프 ‘문스멍'을 싫어합니다... 다른 분들이 파시는 것, 다른 캐릭터를 소비하시는 것은 전혀 상관하지 않으나 ‘문스멍에 나오는 후쿠자와'는 제게 유입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든 엮이고 싶지 않습니다.


DIRECTIONS



나는 문스독을


봤다

  1. 연표

  2. 기진의 공식 행적 프로필

  3. 기진의 총서술 프로필

안봤다

  1. 세계관

  2. 연표

  3. 둘의 공개행적 프로필

  4. 둘의 총서술 프로필


공개행적 프로필

총서술 프로필


Lethe & Asimenios
Λήθη και Ασημένιος

리스와 아시메니오스 설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

리스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딸이자 프로토게노이 밤의 여신 닉스의 손녀로, 저승에 흐르는 강의 주인이다. 그녀가 흘리는 눈물이 섞인 강물은 닿는 즉시 망각을 불러일으킨다.에리스가 던진 황금 사과로 헤라, 아테나, 아프로디테가 경쟁하였다. 트로이의 왕자 파리스가 사과의 주인으로 아프로디테를 선택하자 여신은 그에게 가장 아름다운 여자 헬레네를 아내로 주었고 이것이 트로이 왕국과 아케아 연맹 간의 전쟁을 불러일으켰다. 트로이의 왕가이자 장수,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아이네이아스가 전쟁에 참전했다. 결과는 트로이의 멸망.아이네이아스는 생존, 군대를 이끌고 자신이 정착할 터전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떠돈 후 라비니아 공주와 결혼하고 그녀의 이름을 따 라비니움이라는 도시를 세웠다.
아이네이아스 사후 아들 아스카니우스가 알바 롱가로 이주하여 수도로 삼고 왕국을 세웠다. 아스카니우스 사후 실비우스가 집권했는데. 그의 경쟁자로는 동생인 아율루스와 사촌인 아시메니오스가 있었다. 아율루스는 사제가 되었지만, 아시메니오스는 반역죄 누명을 쓰고 추방되었다.
후 아시메니오스는 망각의 여신 리스와 결혼하고, 축복받은 전사의 수호신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추방된 그가 들판에서 늑대를 길들였다는 이야기가 유명하여 수많은 명화에서 늑대와 함께 그려지기도 한다.* 리스가 눈물을 멈췄기 때문에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태어난 자들이 급증'한 것은 역사적으로 ‘트로이 전쟁 직후 여러 소국의 흥망성쇠 및 부흥운동, 자신이 영웅의 환생을 사칭하고 다니는 등 혼란'이 일어났던 것을 신화적으로 풀이한 것이다.

[그리스 비극에서]

알바 롱가를 건국한 아스카니우스(아이네이아스의 아들) 사후 실비우스(아스카니우스의 장남)는 왕권 강화를 도모한다. 이때 아시메니오스(아스카니우스의 조카이자 실비우스의 사촌)는 시민에게 널리 사랑받는 훌륭한 장수로, 태어날 때부터 노인과도 같은 은발이라 은색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지고 은색의 장군이라 불렸다. (트로이의 후손 중 헥토르와 가장 닮은 이로 평가받는다.)알바 롱가를 위협하던 에트루스카 민족이 더는 큰 위협이 아니게 되고 알바 롱가에 평화가 찾아오자 실비우스는 아시메니오스를 처분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반역죄를 씌운다.정직하며 신실한 아시메니오스는 억울함에도 불구하고 강제 추방을 당하고, 실비우스의 의도를 알아채어 괴로워하며 도시를 떠난다. (그는 장수답게, 그리고 트로이의 과오의 용서를 비는 후예답게 아테나의 신도였는데, 이때 아테나가 그에게 늑대를 보내 그가 길들였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을 방법으로 죽을 방법을 도모하던 그는 동쪽으로 걷고, 우연히 지하 세계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완벽히 죽은 이가 아니고 노잣돈이 없어 스틱스를 건널 수 없었던 아시메니오스는 강변을 따라 정처 없이 걷다가 리스 강에 다다르게 된다.망각의 강 리스는 리스 여신의 눈물로부터 이루어진 강으로, 그녀는 불화의 여신 에리스의 딸이고 밤인 닉스의 손녀다. 망자의 영혼은 아스포델 평원에 입장하기 전에, 혹은 윤회하기 전 리스 강을 건너며 전생의 기억을 씻어낸다.아시메니오스는 모든 이의 기억을 감당하며 눈물을 끝없이 흘리는 리스를 안타까워하고 한편으로 신에 대한 경외심으로, 리스는 영웅의 모범이며 살아있으며 인간을 처음 마주하며 인간과 신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에 빠진 리스가 더 이상 눈물을 흘리지 않자 기억 소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한 인간은 축적된 지식으로 오만을 부리고, 원수를 찾아가 복수를 저지르거나 자신이 죽은 영웅의 환생이라 자처하며 부흥 운동을 일으키는 등 인간 세계에 큰 혼란이 일어난다. 이에 분노한 신들은 아시메니오스를 죽인다.아시메니오스가 죽자 리스는 올림피아의 신들에게 거래를 청한다. 자신에게 아시메니오스의 영혼을 돌려준다면 다시 눈물을 흘리겠지만, 돌려주지 않는다면 강물을 모두 거두어들일 뿐만 아니라 익시온의 의자(테세우스의 친구로, 페르세포네를 아내로 삼겠다는 욕심을 부렸다가 하데스에게 속아 망각의 의자에 갇혀있다)에게서 권능을 빼앗겠다 주장한다. (리스가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이런 위협을 할 수 있었던 그녀가 황금사과로 대전쟁을 일으킨 어머니 에리스와 마찬가지로 밤의 자손이라 가이아계 신들에게 속하지 않는 지하의 신이라 그렇다.) 이에 아테나가 신들의 대표로, 그리고 아시메니오스를 아끼던 신으로서 거래를 받아들이고 아시메니오스를 되돌려준다. (트로이 전쟁 후 신들은 인간 세계에 간섭을 줄이고 하늘로 올라갔지만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만이 홀로 남아서 질서를 호소하다, 리스의 직무 유기로 인해 심화된 인간 세계의 참상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 제우스의 명령에 따라 하늘로 올 것이니 이만하면 되었다고 전한다.)다시 태어난 아시메니오스는 전사의 수호신이 되어, (인구 급증에 따라 일이 불어난) 타나토스와 헤르메스의 일을 도와 망자를 리스 강으로 데려오는 일을 맡게 된다.